회계기준원, 새 국제회계기준 번역 초안 공개

입력 2017-06-29 15:25
회계기준원, 새 국제회계기준 번역 초안 공개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회계기준원은 29일 국내 보험사들의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준비를 돕기 위해 IFRS17의 번역 초안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회계기준원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함께한 국문 번역본을 영문 원본과 나란히 게시해 내용을 서로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회계기준원은 "번역 개선 의견도 접수할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IFRS17에 대한 교육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제회계기준위원회는 지난달 IFRS17 기준서를 확정해 발표했으며, 한국은 이를 2021년 1월 1일 도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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