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자영, 27일 프로야구 잠실 두산-SK전 시구

입력 2017-06-26 15:35
프로골퍼 김자영, 27일 프로야구 잠실 두산-SK전 시구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 여자 프로골퍼 김자영(26)이 시구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자영은 지난달 21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골프 여제' 박인비를 세 홀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서 김자영은 처음 두 번 우승했다.

김자영은 첫 우승에 성공한 지난 2012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시구자로 잠실 마운드 위에 선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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