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민주당, 국립해사고 설립 등 현안 논의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오후 본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책간담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민주당에서 김우남 제주도당위원장과 이상봉 도당 원내대표, 이경아 민주연구원 연구위원, 도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도교육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과 이계영 부교육감을 비롯해 실·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자리한다.
간담회 결과를 수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교육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인 국립해사고 제주 설립 추진을 비롯해 교육자치 현안으로 제주특별법에 국가공무원 정원 운영 특례조항 신설, 특별법 개정을 통한 부교육감 인사권 교육감에 부여,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심사규칙 개정, 폐교재산의 활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 등이 논의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주요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는 한편, 여당뿐 아니라 야당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ato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