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완도군 민선6기 3주년 첫 손 성과

입력 2017-06-26 15:28
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완도군 민선6기 3주년 첫 손 성과

(완도=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민선6기 3주년 성과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등을 꼽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완도수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할 수 있었다고 26일 밝혔다.

신 군수는 "지난달 끝난 박람회 기간에 국내외 관람객 93만여 명이 방문, 2천억원이 넘는 경제유발 효과가 났다"며 "이 기간 5천2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하는 등 국내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최근 홍콩의 한 회사와 500만 달러의 수산물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박람회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완도군은 지난해 근해 조업선단 6천600여 척의 완도항 입항을 유치한 점과 명품 광어 인터넷 쇼핑몰 판매 및 전국 택배서비스 시행 등도 성과로 포함?다.

군은 올해 하반기 군정 주요 방향으로 ▲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한 수산소득 1조원시대 개막 ▲ 특색 있는 관광자원 개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 미래지향적 지역개발 사업 확충 ▲ 찾아가는 군민 만족 복지서비스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3pedcrow@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