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아쿠아플라넷서 멸종위기 해마·펭귄 탄생 '경사'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멸종위기종인 빅벨리 해마(Bigbelly seahorse)와 아프리카 펭귄(Spheniscus demersus)ckass penguin)이 최근 태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푸른바다거북 인공번식에 성공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빅벨리 해마 350마리와 아프리카 펭귄 2마리가 새로 태어나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에 태어난 해마와 펭귄은 모두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보호종으로 지정돼 있어 의미가 크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해마와 펭귄 출산을 계기로 '아이 좋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생일에 아쿠아플라넷 여수를 방문한 13세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입장을 제공하는 것으로 연말까지 진행한다.
아프리카 아기 펭귄 탄생을 기념해 이름 짓기 이벤트도 연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HANWHAQUAPLANET)에서 아기 펭귄의 이름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펭귄 인형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아프리카 펭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20명에게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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