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北 도발은 현재진행형인데 정부는 사드배치 지연"

입력 2017-06-25 10:41
수정 2017-06-25 11:59
바른정당 "北 도발은 현재진행형인데 정부는 사드배치 지연"

오신환 대변인 6·25 전쟁 67주년 논평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바른정당은 6·25 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은 25일 "북한의 도발과 만행은 현재진행형인데 우리 정부는 사드배치를 사실상 지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내고 "북한은 휴전 이후에도 청와대 무장공비 기습, 천안함 폭침 등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갔고 근래에는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로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대변인은 "그런데도 정부는 절차적 정당성을 이유로 사드배치를 사실상 지연시키고 있다"며 "북핵에 대해서는 '김정은이 뻥을 치고 있다'는 안이한 안보인식을 보여주면서 국민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참혹한 전쟁에서 한국과 유엔군이 보여줬던 희생정신을 기리며 안보의식을 바로잡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대변인은 "다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이 강력한 군사력과 투철한 안보의식으로 무장돼야 한다"며 "바른정당은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이들을 대우하는 데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약속했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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