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신산업 이끌 스타트업, 정부 지원 도전하세요"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2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017 물류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망 물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 7월 이후 창업한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물류서비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첨단 물류 신기술이나 창의적인 신사업 모델 등을 모집한다.
심사위원회가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우수기업을 선발한다. 별도의 투자심사를 통과하면 창조경제혁신펀드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상 기업에는 50만∼200만원의 상금도 준다.
참가 기업에는 인천창조센터에서 입주 공간 제공하고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기회를 준다.
'서울지역 5천원 퀵서비스'를 내세워 작년에 수상한 기업 '원더스'는 2천여 고객을 확보하고 19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고 국토부는 소개했다.
참가 신청은 인천창조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incheon)나 담당자(☎ 032-458-5031)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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