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요리하는 할아버지 멋져요"

입력 2017-06-23 15:18
[카메라뉴스] "요리하는 할아버지 멋져요"

(옥천=연합뉴스) 옥천군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할빠'(할아버지와 아빠의 합성어) 요리교실이 인기다.



23일 이 학습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개설한 이 요리교실에 나이 지긋한 '할빠' 30명이 수강하고 있다.

이들은 가족과 손자·손녀를 챙기기 위한 한식·일식·양식부터 여름휴가를 겨냥한 피크닉 요리법을 배운다.

10차례 강의를 빠짐없이 수강했다는 서덕원(64)씨는 "손자·손녀를 위해 파스타나 샐러드를 척척 만드는 멋쟁이 할아버지가 되기 위해 열심히 요리를 배우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요리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옥천군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열린다.(글 = 박병기 기자·사진 = 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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