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R&B 거장 브라이언 맥나이트, 24일 인천서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미국 아르앤비(R&B)의 거장인 가수 브라이언 맥나이트(48)가 오는 2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라이브 뮤직라운지 '루빅'에서 내한공연을 연다고 파라다이스그룹이 23일 밝혔다.
1991년 1집 '브라이언 맥나이트'로 데뷔한 맥나이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어번(Urban) R&B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총 2천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고 16차례나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됐다.
프로듀서이자 여러 악기를 자유롭게 다루는 맥나이트는 지난해 싱글 '에브리씽'(Everything)과 정규앨범 '배터'(Better)를 내놔 세련된 보컬 기교와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 가수 케이윌과 한 무대에 섰고 이달 21일에는 자이언티, 에일리와 콘서트를 함께 하는 등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입장권은 5만원이며, 파라다이스시티 투숙객은 3만원에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32-729-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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