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 한옥마을 놀러가면 문화행사 '풍성'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 일대에서 '북촌 여름나기'를 주제로 한 '북촌문화요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북촌문화센터는 여름 손수건 만들기, 국악 프로그램 '북촌낙락', 시민 참여 퍼포먼스 '보물찾기' 등을 마련했다.
오후 5시에는 박상준 여행작가와 함께 북촌 골목을 거닐며 얽힌 이야기를 듣는 '북촌 호기심 산책'이 출발한다.
북촌마을서재에서는 엽서 쓰기, 새끼줄로 줄넘기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작은쉼터갤러리는 북촌 주민인 한국외대 장수환 교수의 사진과 드로잉 작품을 선보이는 '개미와 빨래' 전시회를 연다.
각종 프로그램 예약과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741-1033)에서 하면 된다.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에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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