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LS산전, 주력사업 매출호조…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키움증권은 23일 LS산전[010120]의 주력사업의 수주와 매출이 호조를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6만2천원에서 6만8천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LS산전 실적 개선의 주역인 전력인프라는 국내 고압차단기 수주가 호조를 보여 올해 하반기 실적 전망이 밝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자동화 솔루션은 대기업 패키지 시장공략 성과가 확대하며 수익성이 동반 향상되고 있고, 철도시스템은 지난해 확보한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해외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국내 수주 공백을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분기 영업이익도 작년 동기보다 26% 늘어난 402억원으로 순항할 것"이라며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작년보다 33% 증가한 1천656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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