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궁동에 3층 규모 어린이도서관 건립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구로구는 궁동(오리로 1352)에 연면적 660㎡, 지상 3층 규모의 '구립 궁동어린이도서관'을 23일 개관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도서관은 유아 자료실, 어린이·청소년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옥외체험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아이를 위해 친환경 내장재를 사용했다. 사업비로 총 21억8천여만원이 들어갔다.
도서관은 도서 1만 권을 갖추고, 매일 오전 10시 문을 연다. 매주 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일이다.
구는 천연벌레퇴치제 만들기, 천연 연고 만들기, 과학교실, 생태공원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궁동어린이도서관은 구로꿈나무어린이도서관, 개봉어린이도서관,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에 이은 구로구 내 4번째 구립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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