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웨딩·팜연수…이색 농촌관광상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관광 상품 다양화를 위해 팜(Farm)연수(4종), 팜웨딩(1종) 등 관광상품 5종을 개발해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팜연수 상품은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의 연수, 회의, 연찬회 등을 농촌관광지로 유치하기 위해 권역별로 놀이형·소통형·도전형·힐링형 등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팜웨딩 프로그램의 경우 최근 유행하는 '작은 결혼식' 트렌드를 반영해 농촌의 경관을 배경으로 식을 올리는 스몰웨딩 상품이다. 첫 번째 결혼식은 24일 전남 보성 보향다원에서 열린다.
농식품부는 팜 관광상품 홍보를 위해 내달 중순 공공기관, 중소기업 대상 팜연수 상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연수, 워크숍하기 좋은 마을 60선' 홍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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