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 연합봉사단, 남수단에 학교·유치원 건립 지원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한국기독교 연합봉사단이 아프리카 남수단의 소외된 지역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건립 비용 등을 지원했다고 남수단한인회가 21일 밝혔다.
남수단한인회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 18일 남수단 수도 주바에서 초등학교와 유치원 건립 기공식을 하고 약 20만 달러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행사에는 뎅뎅 호치 야이 남수단 교육부 장관과 마이클 룹케 차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기독교 연합봉사단이 비용을 지원하는 학교와 유치원 건물에는 강당과 강의를 위한 다목적 교실, 도서관, 창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체는 또 주바에서 남수단 저소득층 1천 가구에 밀가루 약 3천 포대를 제공하는 행사도 했다고 남수단한인회는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들은 호치 야이 교육부 장관과 별도로 회동하고 "남수단 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춘(67) 남수단 한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남수단 TV뉴스에서 보도가 되는 등 이 나라에서 지원 사업을 해 온 한인 교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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