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매출 부풀리기' 태정산업 전 대표 검찰 고발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증권선물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에서 매출과 매출원가를 부풀린 등의 혐의로 태정산업 법인과 전 대표이사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증권발행제한 10월과 감사인 지정 3년 등의 조치도 내렸다.
증선위는 또 이연 법인세 자산을 과대 계상한 한진피앤씨[061460]에 대해 과징금 7천50만원을 부과하고 감사인 지정 1년 조치를 내렸다.
한진피앤씨를 감사하며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한미회계법인에 대해서는 손해배상 공동기금 추가 적립, 해당 회사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했고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선 감사업무제한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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