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소행성의 날' 행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간 소행성을 주제로 다양한 과학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0일 '국제 소행성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소행성의 날은 1908년 6월 30일 러시아 시베리아 퉁구스카 지역에 소행성이 떨어진 사건을 기념하고 소행의 지구 충돌에 대비하자는 의미에서 2015년에 시작된 국제 캠페인이다.
30일 관내 천체투영관에서는 이강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등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7월 1일에는 천체투영관에서 소행성의 지구 충돌이 배경인 애니메이션 '아이스에이지 : 지구대충돌'을 볼 수 있으며, 천체관측소에서 주간에 태양 관측, 야간에 천체 관측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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