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텔콘, 독점공급권 취득 소식에 강세

입력 2017-06-19 09:10
[특징주] 텔콘, 독점공급권 취득 소식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텔콘[200230]이 원료의약품(API) 독점공급권 취득 소식에 1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텔콘은 전 거래일보다 4.40% 오른 7천590원에 거래됐다.

텔콘은 엠마우스생명과학의 겸상적혈구질환(SCD)치료제 API 독점공급권을 취득했다고 지난 16일 장 종료 후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360억원으로 작년 말 매출액의 120.64%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엠마우스는 앞으로 15년 동안 매년 SCD치료제 API 생산에 필요한 원료의 25% 이상을 텔콘으로부터 구매해야 한다.

또 엠마우스는 내년부터 연간 최소 5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액과 최소 25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이익을 텔콘에 보장한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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