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바구니 옷장열쇠 바꿔치기 1천600만원 슬쩍

입력 2017-06-19 07:16
목욕탕 바구니 옷장열쇠 바꿔치기 1천600만원 슬쩍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19일 목욕탕에서 옷장열쇠를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박모(28) 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해 8월 18일 오전 9시 12분 부산 사하구의 한 목욕탕에서 박모(42) 씨가 목욕 바구니에 넣어둔 옷장 열쇠를 다른 열쇠로 바꿔치기한 뒤 박씨의 옷장을 열고 현금 250만원을 훔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최근까지 13차례에 걸쳐 1천61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하구 일대에서 비슷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자 현장 주변에서 잠복하다 박씨를 검거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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