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관객 300만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18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밝혔다.
'캐리비안의 해적'이 한국에서 거둔 수익은 미국, 중국, 러시아에 이어 전 세계 4위며, 이 작품의 전 세계 누적 수익은 6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배급사 측은 전했다.
지난 달 24일 국내 개봉한 이 영화는 해적 캡틴 잭 스패로(조니 뎁 분)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죽은 자들의 영역에 가라앉았던 바다의 학살자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 분)가 복수를 위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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