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6~18일 홈 3연전 다양한 시구자 초청

입력 2017-06-15 11:38
KIA, 16~18일 홈 3연전 다양한 시구자 초청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6일부터 18일까지 홈구장인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3연전에 슈퍼모델·애니메이션 캐릭터·배우 등 다양한 시구자를 초청했다.

먼저 16일 경기에는 2012년 슈퍼모델 출신 권은진이 마운드에 오른다. KIA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권은진은 2012년 제21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하프클럽상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연기자로 활동 범위를 넓혀간다.

17일에는 애니메이션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의 캐릭터 '피닉스'가 시구자로 나서 어린이 팬들에게 인사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제작한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는 EBS에서 방영되어 많은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는 가족 뮤지컬로도 옮겨졌다.

18일에는 광주 출신의 KIA팬 배우 이한위가 대미를 장식한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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