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네덜란드 '브라반티아' 프라이팬 단독 출시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홈플러스는 국내 대형마트 처음으로 네덜란드 '브라반티아'(brabantia) 다이나믹 프라이팬(28cm)을 단독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라반티아는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는 98년 전통의 리빙 브랜드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페달휴지통과 다리미판을 비롯해 세계 100여개국에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인덕티오 라인과 같이 IH(Induction Heating·유도가열) 기능을 적용해 가스레인지와 인덕션 모든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손쉬운 설거지를 위해 바닥을 2중 논스틱(non-stick) 코팅 처리했다.
값은 오히려 싸졌다. 개당 1만4천900원. 기존 시중 온라인 최저가(15일 네이버 지식쇼핑 기준·인덕티오 레드 프라이팬 28cm 3만3천910∼4만2천원)보다 50% 이상 저렴하다.
여기에다 출시를 기념해 28일까지 가격을 낮춰 1만2천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브라반티아 이외에도 유럽 각국의 세계적인 브랜드 본사·생산공장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