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요금소 진입로서 음주차량 전복…1명 부상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음주 차량이 경인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소의 진입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전복돼 운전자가 다쳤다.
14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분께 인천시 서구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16.5㎞ 지점 인천 톨게이트 요금소 인근에서 A(55)씨가 몰던 SUV 차량이 요금소 진입로의 경계석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36%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어디서부터 운전을 했는지와 음주 운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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