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안재현 "아내 구혜선, 건강한 생활…전 집안일"

입력 2017-06-13 16:11
수정 2017-06-13 17:24
'신서유기4' 안재현 "아내 구혜선, 건강한 생활…전 집안일"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의 건강과 관련해 "건강한 생활을 하며 증상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지난 3월 알레르기성 소화기장애 때문에 출연 중이던 MBC TV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했다.

안재현은 1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예능 '신서유기4' 제작발표회에서 구혜선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저는 집안일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돕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구혜선과 자주 대화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내가 전화통화보다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밖에 나가면 열심히 하고 오라는 주의라 통화는 짧게 하고 이야기를 모았다가 집에서 대화한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신서유기4'에서 지난 시즌에 이어 삼장법사 캐릭터로 활약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 여행도 형들의 리드로 동생들이 재밌게 놀았다"며 "저는 정말 마음껏 춤을 췄다"고 말했다.

'신서유기4'는 1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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