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사회맞춤형 인재양성 5년간 55억원 투입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사업은 사회와 대학 간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하려고 교육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남권의 부산외대를 비롯해 전국 20개 대학이 이 사업 추진 대학으로 선정됐다.
부산외대는 연간 11억씩 5년간 55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이 사업에 투입한다.
부산외대는 다언어·다문화 기반의 사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외국어, 다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직무교육과 기업전문 교수제도를 도입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파크랜드 등 27개의 우수기업과 협약, 현장실습과 학생들의 취업 알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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