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장인' 데이빗 게타, 저스틴 비버와 싱글 '2U' 발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DJ 데이빗 게타(50)가 '할리우드의 악동' 저스틴 비버와 손잡고 새 싱글 '투 유'(2U)를 발매했다고 음반유통사 워너뮤직이 12일 밝혔다.
이번 싱글 '투 유'는 여름 해변가를 연상시키는 사운드에 저스틴 비버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얹은 곡이다.
게타는 클럽 배경음악으로 치부되던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을 주류 음악계로 밀어올린 스타 프로듀서로 손꼽힌다.
2002년 앨범 '저스트 어 리틀 모어 러브'(Just A Little More Love)로 메이저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고, 2009년 미국의 힙합그룹 블랙아이드피스와 작업한 '아이 가타 필링'(I Gotta Feeling)이 14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아울러 마돈나, 리한나, 레이디 가가, 어셔, 니키 미나즈 등 톱스타들은 물론, 신인 아티스트들과 장르의 경계를 허문 협업으로 EDM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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