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아웃도어 카메라 신제품 TG-5 출시

입력 2017-06-12 11:20
올림푸스, 아웃도어 카메라 신제품 TG-5 출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올림푸스한국은 아웃도어 카메라 TG 시리즈의 신제품 '스타일러스 터프 TG5'를 12일 출시했다.

조리갯값은 F2.0이다. 신형 1천200만 화소 CMOS 이미지 센서와 트루픽 VIII 화상 처리 엔진을 탑재해 이미지 처리 능력을 전작보다 개선했다.

노이즈가 줄었고 최대 감도가 1만2천800까지 확장돼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수중 15m 깊이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2.1m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도 충격이 방지된다. 영하 10도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을 갖췄고 100㎏ 하중을 견딜 수 있다.

GPS, 온도·기압·방향·가속도 센서로 구성된 '필드 센서 시스템'을 탑재해 아웃도어 환경에서의 활용도도 높였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OI.Track'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 설치하면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당시의 이동 경로, 속도, 고도, 수온 등을 지도나 그래프로 볼 수 있다.

색상은 레드와 블랙 두 종류다. 가격은 56만 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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