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숭실대 등 7개 대학 ICT연구센터 사업자로 선정

입력 2017-06-12 12:00
서강대 숭실대 등 7개 대학 ICT연구센터 사업자로 선정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ICT연구센터' 사업을 올해 수행할 기관으로 숭실대·서강대·한양대·인하대·가천대·경희대·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7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부는 올해 선정된 기관에는 연간 약 5억∼8억 원씩 4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2000년부터 시작한 대학ICT연구센터 사업은 대학이 산업체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ICT 산학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고급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작년까지 총 50개 대학에 4천754억 원이 투입됐으며, 여기서 1만3천300여 명의 석·박사가 배출됐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문제해결능력을 겸비한 ICT 창의융합형 고급 인재가 배출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2017년도 대학ICT연구센터 선정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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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기관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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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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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소프트웨어(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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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5세대 이동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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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지능정보기술(인공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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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융합서비스(ICT+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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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자유공모│

│울산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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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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