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구름 많아져…경기북부·강원영서 밤에 소나기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월요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영동북부에는 낮에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밤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7.2도, 인천 18.3도, 수원 17.5도, 춘천 13.6도, 강릉 13.6도, 청주 18도, 대전 16.9도, 전주 18도, 광주 18.1도, 제주 19.9도, 대구 16도, 부산 17.2도, 울산 16도, 창원 18.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전날보다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고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측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13일까지 동해안에는 물결이 높게 일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일부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1.0∼3.0m, 동해 1.0∼2.5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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