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앞바다서 배터리 방전돼 표류 레저보트 구조

입력 2017-06-11 16:42
보령 앞바다서 배터리 방전돼 표류 레저보트 구조

(보령=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11일 낮 12시 13분께 충남 보령시 오천면 호도 동쪽 1㎞ 해상에서 배터리가 방전돼 표류하던 레저 보트 J 호(승선원 4명)가 해경에 구조됐다.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함정을 급파해 배에 타고 있던 4명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레저 보트를 서천군 서면 마량항으로 예인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출항 전 엔진과 항해 장비 등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항 규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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