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안전한 거제로"…석유공사 거제서 시설물 안전점검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한국석유공사는 9일 본격적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거제도와 지세포항 일원에서 유람선터미널 등 해양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거제시청과 거제소방서, 통영해양경비안전서 등과 함께 진행한 이번 안전점검에서 석유공사는 석유 입·출하 시설과 지세포항 유람선터미널, 거제 요트학교 시설물 등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해양 관광이 본격화하는 6월을 맞아 '안전한 거제'를 테마로 이뤄진 합동 안전점검은 각종 시설물에 존재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점검을 주관한 석유공사 김정래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거제시가 안전한 해양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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