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돋보기] 돌아오는 조선시대 어보…"다른 문화재도 환수해야"

입력 2017-06-10 10:32
수정 2017-06-10 10:38
[SNS돋보기] 돌아오는 조선시대 어보…"다른 문화재도 환수해야"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문화재청은 미국 이민관세청과 함께 추진해오던 문정왕후 어보(御寶)와 현종 어보의 몰수 절차가 완료돼 조만간 두 어보를 국내로 들여온다고 9일 밝혔다.

미국으로 불법 반출됐다가 되돌아오는 어보들은 8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네티즌들은 두 어보의 환수 소식을 환영하면서 해외로 밀반출된 다른 문화재들도 되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 누리꾼 'HAHAHA19'는 "돌아오도록 노력해 주신 분들. 박수보냅니다"라고 적어 어보 환수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네이버 이용자 alvi****는 "우리 민족의 역사가 담긴 소중한 물건이 외국에서 지내다가 드디어 온다니 기쁘지만 한편으로 슬프네요"라며 "다른 문화재들도 다시 제자리로 왔으면 좋겠습니다"고 소망했다.

to75****는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는 반드시 되찾아야 한다", dnfl****는 "정말 다행이네요. 다른 모든 밀반출 된 유물들도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라며 아직도 해외에 떠돌고 있는 우리 문화재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자영업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다음 이용자 '킹스타'는 "샅샅이 찾아서 갖고 오자. 기업 회장들 돈 여기에 써 주세요. 나도 보탤게요. 자영업자밖엔 안 돼도 버는 우리가 해야 합니다"라며 문화재 환수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다음 이용자 '소나무'는 "돌아오지 못한 위대한 우리 유물들이 많습니다. 관심 가져야 합니다"라며 약탈당한 문화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소중한 우리 유산을 다시 빼앗기지 않도록 나라의 힘을 길러야 한다는 당부도 나왔다.

다음 아이디 '행복한영혼의 뜨락'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나라의 힘을 길러야 할 때"라고 적었다.

네이버 누리꾼 kmle****도 "힘없는 국가는 모든 것을 잃고 강한 국력은 빼앗긴 것마저 되찾는 현실에 우리 모두 국력에 힘씁시다"라고 했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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