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소폭 하락…3년물 연 1.632%

입력 2017-06-09 16:46
국고채 금리 소폭 하락…3년물 연 1.632%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9일 대체로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5bp(1bp=0.01%p) 내린 연 1.632%로 장을 마쳤다.

20년물도 0.5bp 하락했고 30년물과 50년물은 0.4bp씩, 1년물은 0.2bp 각각 하락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2.173%로 보합 마감했고 5년물만 0.1bp 올랐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이 국채선물 3년과 10년을 순매수하며 채권시장의 강세를 이끌었다"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약간 반등하며 하락 폭은 크지 않았고 국고채 10년물은 보합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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