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롯데쇼핑, 시네마 분리로 기업가치 상승"

입력 2017-06-09 09:01
대신증권 "롯데쇼핑, 시네마 분리로 기업가치 상승"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대신증권은 9일 롯데쇼핑[023530]이 롯데시네마 분리로 기업가치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0만원에서 37만원으로 올렸다.

유정현 연구원은 "시네마 사업 분리 등 자산가치 현실화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을 0.6배에서 0.7배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시네마 사업부의 국내 실적은 2015년에 매출액 4천20억원, 영업이익 590억원, 순손실 340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도 유사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창출되는 기업가치는 7천억∼8천억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더욱이 "1분기 롯데쇼핑 실적은 사드 보복 조치에 따른 중국 사업의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생각보다 손실이 크지 않았다"며 "사드가 더는 실적 이슈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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