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선언 기념 마라톤 11일 전주서 열려

입력 2017-06-09 09:00
6·15 공동선언 기념 마라톤 11일 전주서 열려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북본부는 오는 11일 전주시 완산구 일대에서 '6·15 공동선언 17돌 기념 통일 염원 마라톤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 백제교 아래 전주 청소년광장을 출발해 6.15㎞ 단일코스를 달린다.

주최 측은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2천500여 명이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평화통일기원 길놀이와 통일 버클 만들기, 통일 국수 나눔, 금연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는 남북관계 대전환을 기대하며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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