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신임 대표이사에 강인구 씨 선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에너지는 8일 강인구(63) 전 코리아 오일터미널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강 대표는 이수화학 대표, 코리아 오일터미널 대표, 한국화학공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강 신임 대표는 "가스 공급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에너지는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열어 선임을 공식 승인한다.
경남에너지는 창원·김해 등 중동부 경남 9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하는 회사다.
지난해 기준 가스 판매량은 3만8천t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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