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금일·소안·보길' 섬 투어 상품 출시
(완도=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완도군이 8일 운수업체와 손잡고 '완도 명품 섬 투어'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완도군과 금호고속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완도 명품 섬투어' 상품을 출시, 6월 한 달간 운영한다.
투어 대상 섬은 금일·소안·보길도 등 3곳으로 광주 광천터미널을 출발, 당일 해당 섬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소안도는 9·10·13일, 보길도 16·17·20일, 금일도 23·24·27일 등으로 3회씩 운행한다.
문화관광해설가가 탑승해 관광객의 관광에 대한 이해도 적극 돕는다.
코스안내 및 예약은 금호고속 버스 한 바퀴 사이트나 금호고속 상담센터(☎ 062-360-8502)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섬 관광에 대한 수요증가와 트랜드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기획상품이다"며 "반응을 봐가며 투어 대상 섬과 운행 버스를 늘리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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