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살루트 라운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 세계 최초 오픈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인 로얄 살루트 라운지인 '로얄 살루트:더 볼트'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세계 최초의 로얄 살루트 브랜드 라운지다.
브랜드 가치와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라이브러리'와 하루에 단 한 그룹만을 위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VIP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이 곳을 디자인한 '샐리 매케레스'(Sally Mackereth)는 영국 데일리 텔레그라프(The Daily Telegraph)가 선정한 런던지역 건축가 6명 중 1명이다.
그는 시대를 초월한 영국의 고품격 전통과 로얄 살루트의 가치에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라운지를 디자인했다.
라운지 벽체는 실제 오랜 기간 위스키를 숙성했던 오크통 나무로 만들어졌다.
누구든지 방문할 수 있는 브랜드 라이브러리 공간에서는 위스키 숙성과정 등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로얄 살루트 위스키를 후각으로 느낄 수 있다.
로얄 살루트 위스키를 실제로 음용할 수 있는 VIP 라운지의 경우에는 사전 예약으로만 하루에 오직 한 그룹만 이용할 수 있다.
영국 명품 위스키를 대표하는 브랜드답게 영국 귀족의 거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실제 영국 왕세자 임관식에서 왕족들이 사용한 의자를 포함해 팔걸이의자, 전등, 그림 등 영국에서 공수한 제품들로 꾸몄다.
한 그룹만을 위해 전담 인력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로얄 살루트로 만들어진 특별한 칵테일 뿐만 아니라 특화한 다양한 메뉴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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