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경협주, 북한 미사일 발사에 하락

입력 2017-06-08 09:16
[특징주] 남북경협주, 북한 미사일 발사에 하락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남북경협주가 8일 동반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원[009270]은 전날보다 1.43% 떨어진 2천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신원 우선주는 6.73% 급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룡전기[033100](-3.69%), 제룡산업[147830](-1.99%), 좋은사람들[033340](-2.08%), 재영솔루텍[049630](-1.03%)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남북경협주는 새 정부 출범으로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최근 강세였으나 북측의 미사일 발사 도발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북한은 이날 아침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 이날 발사된 단거리 지대함 순항미사일은 북한이 지난 4월 15일 김일성 생일 10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한 지대함 미사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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