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달빛동맹" 광주시, 대구 국제식품전 참가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8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17 대구 국제식품전'(K-FOOD EXPO)에 달빛동맹 특별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2013년부터 5년째 운영하는 달빛동맹 특별관은 김치, 떡류, 녹차, 야채, 무등산빵, 족발 등 광주지역 농축산품 전시와 시식 등 홍보행사를 함께한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광주 세계김치축제'와 '2017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등 광주시 간판 국제행사도 홍보한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옛 이름을 딴 빛고을과 달구벌 의미인 '달빛동맹'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11월 23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광주 국제식품전'에서 달빛동맹 특별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양 지자체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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