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평가'서 최우수 등급

입력 2017-06-07 14:22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평가'서 최우수 등급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2016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전국 10개 병원의 권역외상센터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울산대병원을 포함한 2개 병원만이 최우수 등급인 '상'을 받았다.

울산대병원은 지역 내 중증외상환자 대부분을 수용해 치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울산대병원은 2015년 권역외상센터 운영을 시작한 이후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인센티브도 받는다.

홍은석 권역외상센터 소장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우리 병원의 성과와 실력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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