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액션RPG '프로젝트 라파누이'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입력 2017-06-07 11:45
넥슨, 모바일액션RPG '프로젝트 라파누이'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모아이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액션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게임)인 '프로젝트 라파누이'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퍼블리싱은 타사 게임을 유통하고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무를 뜻한다.

프로젝트 라파누이는 진영 간 대립구조에 기반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콘솔 게임과 같은 전투 시스템을 갖춘 게임이다. 2018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넥슨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과 함께 모아이게임즈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전략적 지분 투자도 했다. 투자한 금액과 확보 지분율은 밝히지 않았다.

넥슨 관계자는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화려한 그래픽을 구현한 프로젝트 라파누이가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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