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전국 곳곳에 저녁까지 비·강한 바람…낮 최고 27도
수요일인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다. 7일 저녁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5㎜ 안팎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6.3도, 인천 17.1도, 수원 16.7도, 춘천 15도, 강릉 14.9도, 청주 17.6도, 대전 16.7도, 전주 20.2도, 광주 19도, 제주 19.4도, 대구 17.9도, 부산 17.5도, 울산 17.7도, 창원 18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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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김이수·김동연·강경화 인사청문회…'슈퍼 수요일'
국회는 7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세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도덕성 검증에 각각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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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언 장녀 섬나 도피 3년 만에 프랑스 공항서 체포
49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해외도피 3년 만에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강제송환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장녀 유섬나(51)씨가 프랑스 파리 공항에서 한국 검찰에 체포됐다. 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유씨를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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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집 준비에 예비부부 허리 더 휜다…20년전보다 전세금 4배↑
최근 몇 년 사이 주택 구입비와 전세금이 상승하면서 신혼부부들이 신혼집 마련에 드는 비용을 마련하느라 과거보다 훨씬 경제적 부담에 헉헉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건사회연구원의 '2015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에 따르면, 15∼49세 기혼여성(9천77명)을 대상으로 신혼집 마련비용을 조사한 결과, 자가 구입비는 평균 1억1천868만원, 전세보증금은 평균 4천978만원, 월세 보증금은 평균 1천321만원 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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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부터 치매 관리 패러다임 바뀐다…가족에서 국가책임으로
문재인 정부가 '보건의료 정책 1호'로 추진하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치매국가책임제는 환자 가족이 오롯이 짊어졌던 경제적, 정서적 부담을 지역사회 인프라와 건강보험 제도를 통해 국가와 사회가 나눠지겠다는 치매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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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금융권 조였더니…카드론·저축은행 대출증가 크게 둔화
금융당국이 비은행권 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제2 금융권의 대출 증가폭이 크게 둔화하고 있다. 7일 전업계(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 카드사들이 발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7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1분기 말 기준으로 24조616억원을 기록, 전 분기(23조6천845억원) 대비 3천771억원 늘어났다. 전 분기 대비 카드론증가액이 3천억원대로 떨어진 것은 2014년 4분기(3천554억원) 이후 9분기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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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눈치' 한국 대미무역흑자 급감…흑자대국 순위 5→9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대한 눈치보기 속에 올해 들어 한국의 대(對)미국 무역흑자 규모가 31% 급감했다. 한국은 미국을 상대로 무역흑자를 내는 상위 10개국 가운데 가장 큰 흑자 감소 폭을 보였다. 대미 무역흑자국가 순위에서 한국은 지난해 5위에서 올들어 9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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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벌 받을까봐'…집회 자유 막는 '유령집회' 사라져
집회신고를 하고도 실제 집회를 열지 않는 이른바 '유령집회'를 처벌하는 제도가 시행된 이후 시민·사회단체의 집회를 막기 위한 대기업이나공공기관의 집회 신고가 자취를 감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유령집회를 처벌하도록 한 개정 집회 및 시위에 관한법률에 따라 올 1월 28일부터 유령집회 주최 측에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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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정부 '철퇴 예고' 대기업 내부거래 2년새 23% 증가
정부가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규제 대상인 대기업 계열사들의 내부거래는 최근 오히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일감 몰아주기와 부당 내부거래를 대기업의 대표적인 잘못된 관행으로 지적하는 등 문재인 정부가 이에 대한 '철퇴'를 예고한 상황이어서 업계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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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다음달 한국관 폐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내 한국관이 설치 10년 만에 문을 닫는다. 한국관을 후원해온 한국교류재단(KF)과 워싱턴DC 주재 한국문화원은 6일(현지시간)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한국관이 의무 전시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다음 달 5일을 마지막으로 전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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