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서 산불…산림 0.3㏊ 태워

입력 2017-06-03 07:59
경북 울진서 산불…산림 0.3㏊ 태워



(울진=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2일 오후 7시께 경북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 야산에서 불이 나 7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인력 120여 명과 진화차 등을 투입했으나 야간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후 9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3일 오전 2시 30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불은 산림 0.3㏊를 태워 1천9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산림 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2일 오후 1시께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야산에서도 불이 나 산림 0.01㏊를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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