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더 뉴 GLS'의 최상위 모델 국내 출시
더 뉴 GLC 쿠페 라인업 최초의 고성능 모델도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S-클래스'를 표방하는 최고급 플래그십 SUV '더 뉴 GLS'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GLS 500 4매틱'을 2일 국내에 출시했다.
최고급 플래그십 SUV인 '더 뉴 GLS'는 작년 10월 디젤 모델이 국내에 먼저 선을 보였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GLS의 최상위 모델 '더 뉴 GLS 500 4매틱'은 V형 8기통의 강력한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71.4kg·m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 이 차에는 오프로드 엔지니어링 패키지와 오프로드 주행 프로그램이 추가된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다이내믹 셀렉트와 에어 서스펜션, 최신 4매틱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억5천1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이와 함께 벤츠코리아는 중형 사이즈 SUV 쿠페 '더 뉴 GLC 쿠페'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매틱 쿠페'를 국내에 출시했다.
SUV와 쿠페를 결합한 독창적인 디자인의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매틱 쿠페'는 더 뉴 GLC 쿠페 라인업 최초 고성능 버전이다.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3.0kg·m의 성능을 내는 3.0리터 V6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4월 더 뉴 GLC 쿠페를 국내에 출시하며 총 7종의 SUV 패밀리를 완성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SUV 라인업을 갖췄다.
국내 판매 가격은 9천76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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