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7일 첫 정규 앨범…블랙아이드필승과 작업

입력 2017-06-02 09:56
수정 2017-06-02 15:23
우주소녀, 7일 첫 정규 앨범…블랙아이드필승과 작업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우주소녀가 7일 유명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손잡고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가 블랙아이드필승이 만든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해피'(HAPPY)로 활동한다고 2일 밝혔다.

블랙아이드필승은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와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등을 만든 팀으로 '해피'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렘을 담은 경쾌한 댄스곡이다.



이날 공개된 '해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멤버들은 밝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소속사는 "멤버들이 피구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트레이닝을 한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이 연습생 시절을 거쳐 데뷔한 우주소녀의 성장기와 맞닿아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 데뷔한 우주소녀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2'에 출연한 래퍼 엑시와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한 유연정, KBS 2TV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도혜리 역으로 캐스팅된 보나, 인형 같은 외모와 리듬 체조 실력으로 화제가 된 성소 등이 속한 걸그룹이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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