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 친필 서류·유품 등 50여점 한국서 첫 전시

입력 2017-06-01 11:51
푸치니 친필 서류·유품 등 50여점 한국서 첫 전시

글로리아오페라 '마농 레스코' 9~11일 공연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1858~1924)의 친필 서류와 유품 등 50여점이 한국 관객과 처음으로 만난다.

글로리아오페라단은 오는 9~1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1층 로비에 이탈리아 푸치니 재단 박물관과 루카시립극장이 소장 중인 푸치니 관련 자료 및 소품 일부를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리아오페라단이 창단 26주년을 기념해 같은 기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는 푸치니 오페라 '마농 레스코'와 함께 기획된 전시다.

'마농 레스코'가 발표된 1893년 이탈리아 노바라코챠 시립극장에서 실제 활용됐던 공연 의상 등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푸치니의 생애를 다룬 무성 흑백 영상도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양수화 글로리아오페라단 단장은 "오페라 애호가들에게는 공연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페라 '마농 레스코'는 돈과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다 파멸을 맞이하는 여주인공 '마농'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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