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건강보험 의료수가 내년 2.28% 인상…건보료 오를 듯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지불하는 '수가'가 평균 2.28% 인상된다. 수가는 국민이 내는 건강보험료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은 내년 인상되는 수가가 병원 1.7%, 의원 3.1%, 치과 2.7%, 한방 2.9%, 약국 2.9%, 조산원 3.4%, 보건기관(보건소) 2.8%로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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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기가 두렵다'…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0%로 올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다시 2%대로 높아졌다. 석유류 물가 상승세는 한풀 꺾였지만 이번엔 달걀, 닭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과 수산물, 과일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먹거리 물가가 뛰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2.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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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안보실장, 정상회담 준비차 방미…美맥매스터와 사드 조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31일 오전 10시 30분 한미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청와대는 "정 실장이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측 고위인사를 만나 양국 신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과 한미동맹 강화·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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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3당, '일자리 추경' 반대 공동전선…"낙하산 추경 안돼"
야권은 1일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국가재정법상 추경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여권은 신속한 진행을 통해 6월 임시국회내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나, 야권의 반발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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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5년간 교원 1만6천명 증원 추진
정부가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원 1만6천명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교원 증원 방안을 보고했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 3천명 가량을 늘리고, 2019∼2022년 단계적으로 초등 교원 6천300명과 중등 교원 6천600명을 증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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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5년여만에 7개월 연속 증가…반도체·SSD 사상최대
지난달 수출이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통관 기준 수출액이 450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4% 늘어난 금액이다. 이로써 우리나라 수출은 7개월 연속 증가했다. 2011년 12월 이후 5년 5개월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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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서천화력 '가동중단'…주민들 "미세먼지 줄어들 것" 환영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따라 충남에서도 지은 지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4기가 1일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보령화력 1·2호기(발전용량 1천MW)는 6월 한 달 동안 가동이 중단되고, 서천화력 1· 2호기는(40MW) 이날 영구 폐쇄됐다. 서천화력 인근에는 신서천화력발전소가2020년 9월까지 건립돼 가동에 들어간다. 이날 가동을 멈춘 보령화력 1·2호기는 석탄을 연료로 하는 보령화력발전소 가동용량(6천MW)의 16.6%인 1천MW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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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창녕함안보·합천창녕보 오늘부터 상시 개방
낙동강 보 8개 중 경남지역 창녕함안보·합천창녕보 등 2개 보가 1일 오후 2시부터 상시 개방된다. 정부는 녹조가 심하고 수자원 이용에 영향이 없는 보를 녹조가 창궐하는 하절기 전에 우선 개방하기로 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합천창녕보 개방 수위는 10.5m에서 9.5m로, 창녕함안보는 5m에서 4.8m로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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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서 새 정부 출범 후 첫 '남북 반관반민' 접촉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ISDP)가 스톡홀름에서 남북미중 전문가가 참석하는 '1.5트랙'(반관반민) 성격의 비공개 포럼을 개최중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 연구소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남북과 미국·중국 쪽 전문가와 정부 인사들이 참석하는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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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정부, '소녀상 항의 소환' 아베 비판한 부산총영사 경질
일본 정부가 자신에 대한 소환 조치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모리모토 야스히로(森本康敬) 부산 총영사를 경질했다. 산케이신문은 1일 외무성이 이날부로 부산 총영사를 미치가미 히사시(道上尙史) 두바이 총영사로 교체하는 인사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외무성은 이와 함께 모리모토 총영사에게 귀국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모리모토 총영사는 40일 이내에 귀국한 뒤 다음 보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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