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집단 계열사 1천263개…한달 새 3개사 줄어

입력 2017-06-01 10:00
수정 2017-06-01 11:28
대기업 집단 계열사 1천263개…한달 새 3개사 줄어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31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 수가 지난달보다 3개사 줄어든 1천263개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한 달간 5개사가 대기업집단에 새로 편입됐고 8개사가 제외됐다.

GS[078930]는 전기발전업체 구미그린에너지를 설립하고 같은 업종의 와이지이의 지분을 취득했다.

부영은 지분 취득 방식으로 인천일보와 그 자회사 인천출판사를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한국투자금융은 태양광발전업체 드림라인쏠라파워사호를 설립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지분 매각 방식으로 디섹과 그 자회사 비아이디씨를 계열사에 제외했다.

거북선5호선박투자회사·거북선6호선박투자회사·거북선7호선박투자회사는 청산 종결로 대우조선해양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오씨아이는 오덱의 지분을 매각했으며 하림[136480]은 파산선고한 예그리나와 청산 종결한 선진미트아카데미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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