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정밀 영천에 의료기기 생산공장 설립
(영천=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사출금형 제조업체인 신흥정밀이 2020년까지 30억원을 들여 경북 영천경제자유구역에 의료기기 공장을 짓는다.
구미에 본사를 둔 신흥정밀은 사업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 2월 영천에 있는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안에 부설 연구소를 만들어 의료기기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단계별로 투자해 투관침, 약물투입 용기를 생산하는 공장을 지은 뒤 3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신흥정밀은 31일 서울 한 호텔에서 영천시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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