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32명 포상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31일 오후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함께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7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국토부는 2001년부터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강호인 장관은 축사를 통해 건설기술인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저성장 위기 속에서 건설 산업이 우리 경제의 사다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건설기술인이 제값을 받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발주자와 원-하도급 간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건설기술인 경력 관리 체계를 개선하는 등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종합 건축사사무소 회장 등 32명이 건설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과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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